윤정수, 퓨전 레스토랑 운영해 연매출 50억 원 달성
OSEN 기자
발행 2006.12.21 17: 46

개그맨 윤정수가 레스토랑 운영 재미에 푹 빠졌다. 서울 압구정동,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수가 케이블 채널 tvN ‘리얼스토리 묘’에서 연매출 50억 원을 자랑하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계절별로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바꿔가며 고객들이 식상해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윤정수는 해외에 나갈 때마다 매장에 어울릴 만한 아기자기한 소품을 직접 구매해 올 정도로 정성을 쏟고 있다. 그래서 매장 곳곳은 그가 외국에서 들여 온 소품들로 가득 차 있다고. 이성을 유혹할 때 효과적이라는 사과주, 파인애플주와 같이 윤정수 본인이 개발한 메뉴도 있다. 또한 매장 벽면에는 의례 있을 법한 연예인들 사진이나 사인 대신 가장 자신 있는 음식메뉴 사진을 걸어두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윤정수는 “연예인이 운영한다는 유명세 말고 편안한 분위기나 음식 맛 자체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윤정수의 음식점은 정준호, 안재욱, 김원희 등 연예인 자선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윤정수 맛집 성공 노하우는 12월 24일 밤 11시 tvN ‘리얼스토리 묘’의 ‘스타들의 맛집 재테크. 성공 노하우의 비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희귀 코냑을 판매하는 고급바로 월 매출 7천만 원을 올리고 있는 탤런트 이상아, 고추장찌개를 내세워 주점을 운영해 연간 18~19억원을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가수 김성수 등 외식업 재테크로 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연예인들의 성공비결과 함께 실패한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hellow0827@osen.co.kr 현재 KBS '좋은 나라 운동 본부'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윤정수(맨 오른쪽)/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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