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황제의 파트너' 이효민 코치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6.12.22 12: 42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이 신인 육성과 연습생 관리 강화를 위해 이효민 코치(26)를 영입했다. 이효민 코치는 저그 선수 출신으로 2003년까지 선수로 활동했으며, 올해 군 복무를 마쳤다. IS 시절 박효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이 코치는 같은 팀 소속이었던 주훈 감독과 임요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새롭게 SK텔레콤의 코치로 영입됐다. IS 시절 이코치는 임요환 선수의 저그 연습파트너로 "당시 효민 선수와의 다양한 전략 개발로 저그 전이 강해질 수 있었다"고 임요환이 평가할 정도로 전략적인 마인드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의 이번 코치 영입은 선수단 확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강화에 의해 이루어졌다. 또 장기적인 안목에서 팀 전력 극대화를 위해 코치간의 역할 분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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