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등 YG 소속가수, MBC 연말 가요쇼에는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12.22 15: 12

세븐, 빅뱅 등 가요시상식 출연을 거부했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시상식 개념을 없앤 MBC ‘2006 대한민국 가요대제전’에는 출연한다. 12월 31일 밤 9시 50분부터 김성주, 김제동의 진행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내 야외무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질 MBC ‘대한민국 가요대제전’에는 이미자, 인순이, 태진아, 신승훈, 동방신기, 세븐, SS501, 슈퍼주니어, 이루, 김태우, 백지영, 빅뱅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MBC는 해마다 공정성과 투명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던 기존의 가요 시상식을 과감히 폐지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형식의 연말 가요 특집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올 한해 가요계를 총 정리할 예정이다. 또한 10대 위주의 편중된 가요계의 한계를 넘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말 음악 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06 대한민국 가요대제전’은 김성주 아나운서와 김제동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지며 2006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타종과 함께 2007년 새해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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