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출신 패션모델로 화제를 모으더니 급기야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영화배우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했던 배우 이언이 내년 1월 22일께(날짜 미정) 방송될 KBS 미니시리즈 '꽃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드라마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7년 차의 베테랑 톱 모델인 이언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랑 가족 역전극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이언은 주인공 정도(박건형 분)의 친구 기동 역을 맡았다.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동네 해결사까지 자청하는 정도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기동은 단역 출연 최다 거부 기록을 보유한 배우 지망생이자 정육점 직원이다. 1997년 제 78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로 활동하다가 패션계에 입문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언은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Escada, Giorgio Armani, Lacoste, DKNY, Marc Jacobs, Bean Pole 등 국내 유명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섰고 SKY 등 CF와 비의 'It’s Raining', 슬로우잼의 '다가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다. 또한 씨름선수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씨름부 주장 역할을 소화해 큰 호평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Mnet 'I am a Model Men' 시즌2에서 동료 남자 모델 3명과 함께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클럽 및 파티에서 DJ로 활동했던 실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열린 'General Idea'의 패션쇼에서 음악감독으로 DJ부스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KBS '꽃 피는 봄이 오면' 촬영 중인 이언. /브랜드 폴리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