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싱글곡 첫 공개에 팬들 '깜짝'
OSEN 기자
발행 2006.12.23 18: 40

가수 이효리가 디지털 싱글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2월 23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빅4콘서트’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곡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휘성, 바이브, 씨야, SG워너비의 합동공연인 ‘빅4콘서트’에 우정 출연해 화려한 섹시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이효리의 등장에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했으며 일부 남성 관객들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효리는 별다른 멘트 없이 노래 한곡만 선보이고 자리를 급히 떴으며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빅4콘서트’에서는 가창력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뒤지지 않는 4팀이 출연해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선사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빅4콘서트’는 4회 공연 1만 7000석이 모두 매진돼 공연 전부터 화제가 됐으며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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