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얼짱’ 한지연, 연예 활동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6.12.24 08: 14

얼짱 배구스타 한지연이 연예계 진출 선언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지연은 MBC ESPN의 연예오락프로그램 ‘천하무적 스파이크 왕’에 전격 캐스팅됐다. ‘천하무적 스파이크 왕’은 MC 남희석을 비롯해 찰스, 붐, 양배추, 김진, 김현철 등 7명으로 구성된 연예인 배구팀이 매회 특정 팀과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진출 선언 후 10여일 만에 연예활동을 시작하게 된 한지연은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기뻐하며 시청자들에게 멋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지연이 연예계 첫 걸음을 자신과 가장 가까운 배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것은 긍정적이다. 자신의 특기를 살려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하무적 스파이크 왕’이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만큼 얼마나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가가 한지연에게 주어진 과제다.
한편 ‘천하장사’ 스파이크 왕은 2007년 1월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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