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5)의 동갑내기 팀 동료인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상 상태가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당초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한 달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던 캐릭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곧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캐릭의 부상 상태가 알려진 것만큼 그렇게 심하지 않다"며 "오는 27일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벌어지는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해도 오는 31일 레딩과의 홈경기에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