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웃찾사’, 개그 배틀 ‘왕중왕’은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6.12.25 10: 53

SBS 러브 FM(103.5Mhz) ‘라디오 웃찾사’(매일 2시 20분~4시, 연출 박성원)에서 성탄 특집으로 12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그배틀 왕중왕전을 펼친다. 지난 11월 라디오 가을 개편 때 신설된 ‘라디오 웃찾사’는 103만 5000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개그배틀’로 청취자들의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 ‘개그배틀’ 외에도 ‘MC 서바이벌’, 피자 10판을 학교로 보내는 ‘피자배틀’ 등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개그배틀’에서는 1회 우승자인 대학생 김영현 씨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우승자를 배출해 왔다. 온라인 쇼핑몰 주인장닷컴의 주인장 김도형 씨가 2회 우승자로 뽑히기도 하고 MC 개그배틀에서는 남궁연이, 개그맨 개그배틀에서는 김주철이 우승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이들이 모여 기량을 겨뤄보는 자리다. 25일엔 MC 김태훈과 성현주 씨, 26일엔 MC 남궁연과 김도형 씨, 27일에는 이소영 씨와 이진리 씨, 28일에는 개그맨 김주철과 김영현 씨가 각각 대결을 펼친다. 29일 금요일에는 이들 요일별 우승자들이 다시 모여 진정한 왕중왕전을 펼치는데 특히 이날은 ‘라디오 웃찾사’ 애청자들이 스튜디오에 함께 하는 공개방송 형태를 갖출 예정이다. 100c@osen.co.kr MC 개그배틀 우승자인 남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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