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컴백, 네티즌 50% '성공한다'
OSEN 기자
발행 2006.12.25 13: 41

마약 파문으로 물의를 빚고 연예계를 떠난 ‘예진아씨’ 황수정이 다시 팬들을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녀가 출연한 왁스의 뮤직비디오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는 연일 인기행진을 기록하며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차트 2위까지 뛰어올랐고 내년 1월에는 SBS TV 금요드라마 ‘소금인형’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그러나 컴백을 앞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벅스는 12월 9일부터 22일까지 ‘황수정 컴백 성공할까?’라는 주제로 네티즌 2077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 중 50%인 1045명이 ‘성공한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성공한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세상 아래 흠 없는 사람 없듯이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는 연예활동을 벌였으면 좋겠다”, “마음 고생 많이 했으니 다시 힘내서 예전과 같은 활동 기대하겠다”, “이제는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돌아와도 될 때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성공하지 못 한다’고 답한 827명(40%)의 네티즌은 “청초한 이미지가 이미 다 망가져서 이미지 개선이 힘들 것이다”, “더 이상 신선하지 못하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 외에도 205명(10%)의 네티즌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hellow0827@osen.co.kr ‘소금인형’을 촬영 중인 황수정의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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