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방송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 바이킹’의 녹화 세트가 일반에 유료 공개된다. 일반인도 ‘슈퍼 바이킹’의 출연자처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체력의 한계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경기도 일산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 www.kintex.com) 내에 들어서 있는 ‘슈퍼 바이킹’ 세트는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지만 녹화가 없는 시간에는 일반 입장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방하기로 했다. ‘슈퍼 바이킹’ 녹화는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돼 물론 이 시간에는 이용할 수 없다. ‘슈퍼 바이킹’은 해적선 모양으로 만들어진 길이 130m 구간 곳곳에 각종 장애물을 설치하고 일정 시간 안에 정해진 코스를 통과하면 미션에 성공하는 게임이다. 1단계를 통과하면 2단계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2007 아이짐 슈퍼바이킹 체험전’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에는 ‘슈퍼바이킹 체험전’ 외에도 ‘우주 체험장’ ‘눈썰매장’ ‘동화 마을’ ‘공룡 나라’ ‘미로 탈출’ 가족 게임존’ ‘성지 순례’ 등의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다. 순수 제작비만 15억 원이 들어 화제가 되기도 한 ‘슈퍼바이킹’ 세트를 체험하는 행사는 내년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31) 995-8484.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