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SBS 올해의 아나운서’로 뽑혀
OSEN 기자
발행 2006.12.27 08: 43

박은경 아나운서가 SBS 아나운서팀(팀장 박영만)이 선정하는 ‘2006 올해의 아나운서’에 뽑혔다. ‘올해의 아나운서’는 매년 최고의 기량과 열정으로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나운서를 시상하는 제도이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여성 스포츠 분야 MC로서 자신감 있는 당당한 목소리와 개성 넘치는 진행 스타일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오늘의 스포츠’ ‘TV 박스 오피스’ ‘라디오 박은경의 파워 플러스’ 등을 진행하고 있는 박은경 아나운서는 특히 올해 ‘스포츠 이벤트 빅3’였던 토리노 동계 올림픽, 독일 월드컵 특집, 도하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등을 맡아 시청자들의 스포츠에 대한 친숙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 김소원, 2005년 정석문 아나운서에 이어 ‘올해의 아나운서상’을 받게 된 박은경은 2000년 SBS 공채 8기로 입사해 ‘생방송 모닝 와이드’ ‘게임쇼 즐거운 세상’ ‘접속 무비월드’ ‘월드컵 파노라마’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시상식은 12월 29일 오전 SBS 목동사옥 사장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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