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일본신문과 인터뷰, “사랑에 국경이 있나”
OSEN 기자
발행 2006.12.29 08: 52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을 발족한 이동건이 일본 스포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영화 ‘B형 남자친구’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동건은 지난 12월 17일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을 발족했다. 이동건은 이 행사에 맞춰 일본을 방문했다가 와 인터뷰를 했다. 12월 29일자 는 이동건을 183cm의 장신에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마스크의 주인공으로 묘사하고 한국에서 ‘시청률 50%의 사나이’로 통한다고 소개했다. 50%는 ‘파리의 연인’이 보여준 59%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의미한다. 이동건은 “일본의 팬은 한국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변함없이 따뜻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보은하는 뜻에서라도 자주 팬미팅을 열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도 일본을 자주 방문했기 때문에 어디 가면 맛있는 음식이 있는지, 좋은 호텔은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이상적인 여성상을 묻는 질문에는 “웃는 얼굴이 귀여운 사람이 좋다. 일본 사람이면 어떤가.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밝혔다. 이동건은 또 “일본어를 극복할 수 있으면 일본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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