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캡틴 존 테리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허리 부상으로 최근 결장했던 존 테리가 수술을 무사하게 끝냈다고 밝혔다. 테리의 수술은 프랑스에서 이루어졌고 척추 원판 통증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테리의 출장이 불가능하게 되자 첼시는 수비수 보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테리가 빠진 4경기에서 첼시가 무득점으로 막아낸 경기는 칼링컵 8강전 단 한 경기뿐이기 때문. 현재 테리가 맡은 중앙 수비수 자리에는 일단 히카르도 카르발류와 할리드 불라루즈, 파울로 페레이라가 대체하고 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