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뮤지컬’ 팀, 영화 ‘렌트’ 홍보대사 위촉
OSEN 기자
발행 2006.12.29 12: 03

KBS 개그콘서트의 ‘뮤지컬’ 팀(이동윤, 신봉선, 김재욱, 노우진, 유민상)이 영화 ‘렌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월 11일 개봉하는 ‘렌트’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히트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사는 뮤지컬과 개그가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말과 상황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개콘의 ‘뮤지컬’ 코너가 영화와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을 그리고 있어 뮤지컬 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 팀은 “평소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에 대한 꿈을 이룬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어 “너무나도 유명한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훌륭한 작품의 홍보대사가 돼 한편으로는 부담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렌트’는 연기 뿐 아니라 제작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로버트 드 니로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실제 뮤지컬 ‘렌트’의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뿐만 아니라 이미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리지널 트랙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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