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중국네티즌이 뽑은 최고 '한류스타' 등극
OSEN 기자
발행 2006.12.29 12: 13

한류스타 장우혁이 중국에서 변함 없는 한류지존임을 재확인했다. 장우혁은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KBS월드 홈페이지에서 중국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된 '2006 한류대상'에서 ‘최고 인기가수’, ‘중국 내 음반 발매에 성공한 가수’, ‘최고 인기가요’, ‘가장 보존하고 싶은 CD’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특히 모든 부문에서 10,000표 이상의 득표수를 기록해 비, 동방신기 등의 2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KBS의 해외 방송 채널인 KBS월드는 이번 투표에서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과 협력해 보다 많은 중국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투표자 개인의 세부 정보를 입력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1인 1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엠아이자카텍 측은 “중국의 각종 행사에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특히 2집 음반과 연말 콘서트에 현지 팬들의 관심이 무척 높다”고 전했다. 또한 그룹 HOT는 ‘다시 보고싶은 그룹’부문에서 19,815표라는 득표수를 기록하며 모든 투표 중 최고의 지지를 받았으며 1세대 한류 스타로서 아직까지도 많은 중국팬들이 HOT를 잊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월 31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장우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지에서 500여명 규모의 해외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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