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2006년 빛냈던 최고의 프로그램 총결산
OSEN 기자
발행 2006.12.29 17: 45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엑스포츠(Xports)가 2006년 한 해를 빛냈던 최고의 프로그램을 총 결산하는 를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오후 3시를 시작으로 5일간 연속 방영한다. 먼저 1월 1일 오후 3시 1편과 2일 오후 5시 2편에서는 2006년 봄 전국을 야구열풍으로 들썩이게 했던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총결산한다. 박찬호, 이승엽, 최희섭, 서재응, 이종범 등을 주축으로 한 한국야구 대표팀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세계 최강 미국을 연파하며 4강 신화를 이룩했던 감동과 환희를 되돌아본다. 이어 3일 오후 5시 3편에서는 엑스포츠의 간판 프로그램인 메이저리그를 집중 조명한다. 2006년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 박찬호가 부상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김병현, 서재응이 나름대로 선전했고 추신수와 백차승의 분전이 돋보인 한해였다. 특히 2007에는 초고교급 에이스 정영일이 졸업 후 LA 에인절스에 전격 입단해 더욱 더 기대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4일 오후 5시 4편과 5일 오후 5시 5편에서는 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 모터스의 성공기를 들어본다. 염기훈 이현승 등 신예스타들을 발굴해낸 전북현대는 최강희 감독의 지휘 아래 매 경기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출하며 극적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아울러 아시안컵 예선, AFC 청소년 축구 등 한 해 동안 있었던 태극 전사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sun@osen.co.kr WBC서 일본을 꺾은 뒤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은 서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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