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미스 다이어리’는 아주 착한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다.” 배우 예지원이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김석윤 감독, 청년필름·싸이더스 FNH 제작)에 보내주고 있는 팬들의 사랑에 감사 메시지를 띄웠다. 지난 12월 20일 개봉한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전국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특히 예지원이 연기한 영화 속 미자 캐릭터에 대한 팬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예지원을 가슴 뿌듯하게 하고 있다. 영화에 공감한 일부 노처녀 관객들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소규모 모임을 만드는 등 영화가 던져준 반향도 다양하고 구체적인 형태를 띠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예지원이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yejiwon.sidushq.com)에 영화 배우로서의 행복한 마음을 담았다. 예지원은 이 메시지에서 “시트콤에 보내준 많은 사랑에도 몸 둘 바를 몰랐는데 이번 영화에 또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히고 “내가 맡은 30대 노처녀인 미자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있고 또 할머니들의 사연 깊은 로맨스가 있다. 우리 주변에 살아 숨쉬는 아주 예쁜 가족이야기니까 많이 공감해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예지원은 또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우리들의 삶과 모습을 잔잔히 들여다볼 수 있는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30대 여성의 일상을 솔직하게 다뤄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극장판으로 끌어올린 영화이다. 예지원이 푼수기 가득한 서른 두 살의 미자로 등장해 연하남 지 PD(지현우 분) 꾀기에 다걸기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