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가 2007시즌부터 도핑테스트를 도입한다. 일본의 은 1일 '일본야구기구(NPB)는 지난 10월 도핑 컨트롤 규정을 발효했고, 2006년까지를 계도기간으로 뒀다. 이 기간 약 10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 검사를 실시했고, 이미 프로야구 12개구단 사장단 회의(실행위원회)를 통해 공식 승인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센트럴과 퍼시픽 양 리그는 정규시즌은 물론 시범경기와 스프링캠프 때부터 도핑 검사를 받게 된다. 여기서 위반자가 나올 경우 정도에 따라 ▲구단에 징계 권고 ▲10경기 이하 출장 정지 ▲1년 이하 출장 정지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또 해당 구단의 개입이 발각됐을 경우에는 1000만 엔 이상의 벌금이 부과된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