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여자 연예인은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가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35세라는 만만찮은 나이의 가수 소찬휘가 화장 안한 맨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찬휘는 최근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피 싸이월드에 일명 ‘생얼’을 공개했는데 네티즌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호의적이다.
소찬휘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은 “화장을 한 얼굴과 맨 얼굴의 차이를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는 점잖은 반응에서부터 “차라리 ‘생얼’로 무대에 서는 것이 낫겠다”는 극단적(?)인 반응까지 남기고 있다. 30대 중반의 얼굴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생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반응을 접한 소찬휘의 소속사 관계자는 “싸이월드에 생얼을 공개한 사실도 최근 팬클럽이 제보를 해와 알았다”며 “태생적으로 피부가 고운데다 운동을 즐겨 맨얼굴이 예뻐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8집 타이틀곡 ‘뷰티풀라이프’로 활동하고 있는 소찬휘가 나이를 극복한 ‘피부 미인’으로 먼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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