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연기자 최주봉이 KBS 2TV ‘폭소클럽2’에 출연해 사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최주봉은 최근 ‘폭소클럽2’ 녹화에서 ‘7080 캐스팅 홈쇼핑’ 코너에 출연했다. ‘7080 캐스팅 홈쇼핑’은 70~80년대 인기스타를 캐스팅해주는 형식으로 개그맨 최양락과 쇼호스트 유난희가 진행한다. 최주봉은 이 코너에서 KBS 드라마 ‘왕룽일가’의 쿠웨이트 박과 MBC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의 만수 아빠 등 추억의 명대사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주봉은 이날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배역을 대하사극의 왕이라고 털어놨다. 최주봉은 자신의 대하 사극의 주인공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특히 최주봉은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주몽’의 겨냥해 “주몽 잡을 건 주봉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주봉의 재치있는 입담이 펼쳐진 ‘폭소클럽2’는 1월 6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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