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포츠는 2일 업무 효율성 향상과 선수단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춰 야구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운영팀에 속해 있던 전력분석과 트레이너를 단장직속으로 분리하여 선수단에 대한 밀착 지원을 강화하했고 외국인 선수 및 트레이드 부문을 스카우트팀으로 이관하여 효과적인 전력 강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G 구단은 영팀이던 김준기 과장(승진), 이성준 대리, 김재환 사원이 단장직속으로 선수단에 배속했고 나도현 대리가 스카우트팀으로 이동하여 외국인 선수를 전담하게 했다.
또한 홍정택 과장(승진)이 운영팀에서 마케팅팀으로, 송태화 대리가 마케팅팀에서 홍보팀으로 각각 이동했고 김경근 대리가 운영팀에서 경영지원팀으로, 백명현 사원이 경영지원팀에서 운영팀으로 자리를 맞바꾸었다.
홍보팀 서승묘 대리는 운영팀으로, 경영지원팀 함수혜 대리는 경영지원팀에서 육성팀으로 각각 이동했다.
한편 LG는 임승규 운영팀 과장과 황우석 마케팅팀 팀장(과장)을 차장으로, 김준기, 홍정택, 이재혁(경영지원팀) 대리를 각각 과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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