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욱, MTV 음악차트 프로그램 MC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7.01.03 10: 47

‘바보킴’ 김경욱이 MTV코리아의 음악차트&토크 프로그램 ‘TRL SEOUL’ MC를 맡아 만능엔터테이너의 끼를 발휘한다.
‘TRL SEOUL’은 전세계적으로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MTV의 간판프로그램인 ‘TRL’의 한국판이다. 한주간의 음악 순위와 이슈를 알아보는 차트쇼와 인기스타들과의 토크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디바의 비키에 이어 MC가 된 김경욱은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 음악전문프로그램의 VJ를 맡았던 기지를 십분 활용해 더욱 풍부해진 개그스타일과 함께 유쾌한 진행을 해 보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경욱은 SBS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나몰라 패밀리’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최근에는 여성듀오 투앤비의 랩을 직접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김경욱이 진행하는 TRL SEOUL 첫방송(1월 5일)에는 신인그룹 배틀(Battle)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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