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케키’,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
OSEN 기자
발행 2007.01.03 10: 58

박지빈 신애라 주연의 영화 ‘아이스케키’(여인광 감독)가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제작사 MK픽처스에 따르면 ‘아이스케키’는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제너레이션 부문은 베를린 영화제 내의 어린이 영화제로 불리는 섹션으로 ‘아이스케키’는 11명의 어린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경쟁부문에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아이스케키’는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비롯해 ‘천하장사 마돈나’(제너레이션 부문), ‘아주 특별한 손님’(영포럼 부문), ‘해변의 여인’, ‘다세포소녀’(파노라마 부문)에 이어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케키’는 토론토 국제영화제 산하 ‘제10회 스프라켓 토론토 국제 어린이영화제’의 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아이스케키’는 아이스케키를 팔아 서울에 있는 아버지를 찾으러 가려는 10살 소년 영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해 8월에 개봉해 국내 가족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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