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강로맨스’(김정우 감독)에 출연한 이동욱이 영화 속 액션연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동욱은 1월 3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영화의 액션연기를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무술 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했는데 실제 촬영장에서 별 소용이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액션 연습이 소용이 없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자신이 몸치이기 때문. 이동욱은 스스로 “내가 몸치라 연습이 큰 소용이 없었다”며 “그래서 촬영 내내 잔 부상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동욱은 지난해 공포영화 ‘아랑’으로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최강로맨스’는 두 번째 스크린 도전작이다. 이번 영화에서 이동욱은 자기 일에 열정을 지난 강인한 남성미를 가진 열혈형사 강재혁 역을 맡았다.
이동욱과 현영이 주연한 ‘최강로맨스’는 1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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