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이 12월 30일 베트남에서 영화 ‘므이’(김태경 감독) 촬영을 시작했다.
‘므이’는 1896년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베트남에서 발견된 기묘한 초상화 므이를 둘러싼 수많은 전설 중 하나를 모티브로 한 공포영화. 조안은 이 영화에서 초상화의 비밀을 풀기 위해 베트남으로 가는 공포소설가 윤희 역을 맡았다.
조안은 “여리고 내성적이면서 호기심으로 가득찬 윤희를 통해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므이’는 베트남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돼 올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조안은 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언니가 간다’에서 고소영의 어린 시절로 분해 상큼하고 발랄한 여고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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