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연이 방한복 선물로 촬영 스태프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박시연은 1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꽃피는 봄이 오면'(권민수 극본, 진형욱 연출)에서 박건형, 이하나, 이한 등과 함께 여형사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촬영에 합류하면서 박시연은 자신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의류 회사에 의뢰해 현장 스태프에게 방한복 50벌을 건넸다. 방한복은 한 벌당 2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제품으로 1일 촬영 현장으로 보내졌다. 덕분에 '꽃피는 봄이 오면' 스태프들은 추위 걱정 없이 촬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다.
'꽃피는 봄이 오면'은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의 인생 역전을 유쾌하게 그려낸 명랑가족극으로 박시연은 극중에서 열혈형사 오영주 역할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방송은 '눈의 여왕' 후속으로 1월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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