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트리플 크라운'에 빛나는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이 허남철 전무(SK텔레콤 전 사장실장)를 2대 단장으로 임명했다.
SK텔레콤은 4일 정기인사에 따라 새로이 SK스포츠단 단장으로 허남철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남철 신임 단장은 농구단인 SK나이츠, e스포츠단인 SK텔레콤 T1, 대한펜싱협회 지원, 골프대회 운영 및 선수 스폰서 업무 등 SK텔레콤 스포츠단을 총괄한다.
1990년 SK텔레콤에 입사해 2000년 농구단 신세기 빅스 단장, 2002년 SK빅스 단장을 역임한 허 신임 단장은 선수 평가와 가치 측정의 안목은 물론 스포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