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8일 시무식 산행으로 신년 결의
OSEN 기자
발행 2007.01.05 10: 26

'올해는 4강 고지에 오르자'. 롯데 자이언츠가 8일 2007년 시무식 및 신년 등반 행사를 갖는다. 시무식은 오전 11시 사직구장에서 프런트와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롯데는 이날 행사에서 이대호와 강민호에게 순금 3냥으로 만든 기념패와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대호는 지난 시즌 22년 만에 타격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강민호는 포수로서는 처음으로 전경기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상화 등 2007년 신인 선수 11명은 입단 기념 반지를 받는다. 선수단 전원은 시무식이 끝난 뒤 구장 인근 백양산에 올라 2007시즌을 향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