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의 정재용이 7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 패션모델인 여자친구 조윤선 씨에게 라디오를 통해 결혼을 요청하는 것.
정재용은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연출 김찬웅)의 1월 6일 방송분에 출연, “올해는 여자친구와 꼭 결혼하고 싶다”고 밝히고 공개 프러포즈를 한다.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진행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재용은 ‘투시탈출 컬투쇼’의 토요코너 ‘스타와 토킹어바웃’에 출연, 신년 계획을 말하면서 이 같은 이벤트를 열었다.
정재용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진행자 컬투의 질문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어 컬투가 “그럼 여기서 프러포즈를 해 보라”고 권유하자 주저 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정재용은 4년째 사귀고 있는 7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근사하게 프러포즈 하고 싶었는데 방송에 나가왔다가 컬투 형들 때문에 등 떠밀려 얘기하게 되었다. 너를 처음 느낌처럼 지켜주고 싶고, 아껴주고 싶고, 행복하게 같이 살고 싶다. 우리 올핸 결혼하자”라고 밝혔다.
정재용이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사연은 6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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