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경제야 놀자' 덕에 재테크로 놀라운 수익
OSEN 기자
발행 2007.01.06 16: 34

만능 엔터테이너 조형기가 재테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조형기는 6개월 전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 첫 회 때 8개로 '통장 쪼개기'를 실행한 바 있다. 첫 회 방송 후 화제가 됐던 '통장 쪼개기'는 일반 예금과 적금 등 기존의 통장을 여러 개로 나눠 수익과 손해를 배분하는 것. 당시 조형기는 일반 저축 통장 하나로 수입을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 날 돈의 일부에서 1000만 원을 인출해 PB(자산관리사)의 조언을 얻어 주식, 펀드, 채권 등 총 8개로 통장으로 나눴다.
그런데 조형기가 쪼갠 통장 가운데 놀라운 수익률을 거둔 투자처가 '경제야 놀자'에서 소개한 것 중 하나로 밝혀진 것. 6개월이 지난 현재 예상치 못한 수익을 내고 있다는 PB의 설명을 들은 조형기는 촬영 내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객원 MC 이영하와 함께 조형기의 집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평소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던 희한한 소장품들의 가치가 적나라하게 공개된다.
조형기의 '통장 쪼개기' 결과를 공개한 방송분은 1월 7일 오후 5시 35분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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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경제야 놀자'의 MC를 맡고 있는 김성주 아나운서, 김용만, 조형기.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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