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방송중 오토바이 굴욕(?) 사건 '폭소'
OSEN 기자
발행 2007.01.07 14: 17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감미로운 사랑 노래로 결혼식 축가 가수 1순위로 꼽히는 그룹 유리상자가 오토바이와 관련한 굴욕(?) 사연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유리상자는 최근 진행된 MBC '김동률의 포유' 녹화에 출연해 결혼식 축가에 관한 에피소드 중 한번에 두 곳에서 축가를 불러야했던 사연을 전했다.
박승화는 “(두곳을 빠르게 이동해야해서) 오토바이 두 대를 대기시켜놓았다”며 “위험하니까 헬맷을 써야하는데 (세준이 머리가 너무 커서) 안 들어가더라”고 폭로(?)했고 이세준도 이에 질세라 “(승화 형은) 다리가 밑에 안 닿아서 허우적거리더라”며 맞받아쳤다.
이세준은 “그래서 이것은 우리 길이 아닌가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얘기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리상자를 비롯해 부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재일교포 음악가 양방언이 출연한 '김동률의 포유'는 1월 8일 화요일밤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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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리상자의 박승화, 이세준/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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