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뉴욕, 김형태 특파원] 총격 사건에 연루돼 최악의 경우 올 시즌 출전이 금지될 위기에 처했던 후안 우리베(27.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경기에 나서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고향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의 당사자인 우리베는 자신을 둘러싼 법적 문제는 며칠 내에 해결될 것이라며 2월 열리는 스프링캠프 참가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우리베는 사건이 해결될 동안 한 달에 2번 출두할 것을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았다. 이 때문에 2월 중순 열리는 스프링캠프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베는 지난해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한 농부의 시비 끝에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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