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니가 오리엔탈 힙합댄스로 20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월 22일 3집 음반 타이틀곡 '하니'로 컴백하는 유니는 트레이드 마크인 섹스코드의 안무로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녹음을 마친 유니의 타이틀곡 '하니'는 동양적 정서를 접목시킨 오리엔탈 사운드를 최대한 살린 독특한 댄스곡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아이디플러스 측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팝적인 느낌을 살린 곡으로 댄스음악 최초로 인도의 현악기 시타 연주를 노래 전편에 배치에 몽환적인 사운드를 연출했다"면서 관능적이고 신비스런 느낌의 색다른 음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댄스안무를 모두 끝내고 본격적인 무대 연습에 돌입한 유니는 현재 서울 합정동의 한 연습실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5년 3월 2집 음반 'Call Call Call'을 발표해 인기를 누린 유니는 "20개월만에 팬들에게 컴백하는 무대인 만큼 관능적인 무대 연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타이틀곡 '하니'가 몽환적인 느낌이 강해 안무 역시 곡의 흐름을 이어가는 독특한 안무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유니는 이달 말경 지상파TV 가요프로그램과 케이블 음악 채널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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