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팀 동료 에두, 수원 이적한 듯
OSEN 기자
발행 2007.01.08 10: 20

차두리(27, 마인츠 05)의 팀 동료인 브라질출신 공격수 에두(26)가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 05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inz05.de)를 통해 에두가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양 구단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본명이 에두아도 곤살베스 데 올리베이라인 에두는 상파울루와 산토스 등 유소년 팀을 거친 뒤 지난 2003년 VfL 보쿰으로 이적해 지난 2005~2006 시즌까지 63경기에 나와 16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부터 차두리의 팀 동료가 된 에두는 선발 출장 7경기를 포함해 14경기에 나왔고 지난해 8월 1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개막전에서 팀의 1-1 무승부를 만드는 동점골을 뽑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수원 구단 관계자는 "마인츠 구단 홈페이지를 보고 알았다"며 "계속 확인 중이며 아직까지 말할 것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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