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8분동안 4득점-3리바운드
OSEN 기자
발행 2007.01.08 10: 40

하승진(22, 애너하임 아스날)이 미국프로농구 개발리그(NBADL) 두 번째 경기에 나서 8분동안 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다코타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7분 40초동안 출전해 자유투 2개와 2점슛 1개를 성공시켜 4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3개를 잡아냈다.
하승진은 애너하임 데뷔전이었던 지난 5일 아이다호 스탬피드와의 홈경기에서는 16분 17초동안 출전하고도 무득점과 리바운드와 블록슛 1개에 그쳤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당시 출전시간의 절반만 나오고도 훨씬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하승진은 이날도 3개의 턴오버를 범하는가 하면 5차례 2점슛 중 단 1개만 성공시켜 여전히 정확도와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애너하임은 자와드 윌리엄스(20득점, 4리바운드)와 안드레 오웬스(19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코슬리 에드워즈(16득점, 10리바운드, 4스틸)이 분전했지만 88-105로 완패했다.
한편 애너하임은 오는 12일 오스틴 토로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