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화주연 이현우, “여전히 무대가 가장 행복”
OSEN 기자
발행 2007.01.08 16: 21

가수 겸 연기자인 이현우가 여전히 가수로서의 모습이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1월 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성지혜 감독, 엠엔에프씨 제작) 언론시사에 참석했다. ‘여름이 가기 전에’는 이현우가 주연을 맡은 첫 영화 작품이다.
이현우는 시사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무대에 올라가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가수의 모습에 큰 애착을 보였다. 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노래만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연기를 통해 신인으로서 설렘과 두려움 등 긴장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우는 1991년 가수로 데뷔했고, 이후 라디오 DJ, 방송 MC에 이어 드라마와 영화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연예계 뿐만 아니라 의류, 화장품, 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고, 최근에는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말 그대로 만능엔터테이너다.
이현우의 주연 데뷔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는 1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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