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임 구단주대행에 구본준 부회장
OSEN 기자
발행 2007.01.08 16: 36

구본준(56)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가 8일 전임 정병철 구단주대행의 후임으로 LG 트윈스 구단주 대행에 취임했다.
신임 구본준 구단주 대행은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폭 넓은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전문 경영인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직접 아마추어 야구경기를 즐기고 자주 야구장을 찾아 LG 트윈스를 응원하는 등 LG 트윈스와 야구에 대한 깊은 식견과 애정을 보여왔다.
구본준 대행은 경복고-서울대를 나와 줄곧 LG맨으로 근무했다. 1994년 LG전자 상무, 1996년 LG화학 전무, 1997년 LG반도체 대표이사, 1999년 LG Philips LCD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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