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적은 지난 여름에 얘기가 오갔던 사항일 뿐이다'.
'로만 제국' 첼시가 토튼햄에 이영표(30)의 이적을 제의했다는 국내 한 스포츠지의 보도에 대해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주)지쎈이 이미 지나간 얘기라고 일축했다.
지쎈 측은 9일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여름 나온 이야기일 뿐이다. 현재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고 밝혔다.
현재 이영표는 토튼햄 핫스퍼에서 연속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라이벌인 베누아 아수-에코토를 밀어내고 주전 경쟁에서 앞서있는 상황이다.
토튼햄 역시 현재 리그 4위 싸움과 UEFA컵 우승을 위해서 아무런 대안없이 이영표를 풀어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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