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모님' 김미려, 美 팝가수 캘리 클락슨과 비슷!"
OSEN 기자
발행 2007.01.09 11: 46

여성 보컬 그룹 버블시스터즈 멤버 서승희가 ‘사모님’열풍을 몰고 온 개그우먼 김미려의 노래를 극찬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미려의 노래스타일이 2006년 그래미 팝 부문 최우수 여성보컬상을 수상한 캘리 클락슨과 비슷하다고 한 것.
김미려는 음악사이트 뮤즈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재즈 풍 크리스마스캐롤송 음반 준비할 때 버블시스터즈 서승희씨가 제 목소리가 캘리클락슨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며 세계적인 여가수 캘리 클락슨처럼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격려해줬다. 앞으로 뮤지컬, 영화, 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고 노래도 기회 되면 계속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려가 처음 노래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중학교 때 여수시립합창단으로 활동하면서부터다. 고등학교 때는 여성4인조 밴드 ‘미친개’를 결성해 베이스를 맡아 활동할 일도 있다. 2006년 컬투 하이바 멤버로 활동하며 1집 앨범 ‘콩구레추에이션’을 내기도 한 김미려는 영화 ‘방과후 옥상’ OST에 참여했고 지난해 ‘The Christmas song’을 우아하게 재즈 풍으로 불러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김미려는 뮤즈 스타공개앨범에 자신의 노래 풍과 비슷한 캘리클락슨의 ‘The trouble with love is’를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소개했으며 국내가수로는 롤러코스트의 ‘Last Scene’ 자우림의 ‘you and me’, 체리필터의 ‘Happy day’를 자신이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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