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랄라 공주’ 최혁주, 뮤지컬 출연으로 6kg 감량
OSEN 기자
발행 2007.01.10 08: 16

‘샬랄라 공주’ 최혁주가 뮤지컬 ‘풀몬티’에 출연하며 6kg감량에 성공,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혁주는 KBS 2TV 개그프로그램인 ‘폭소클럽’에서 ‘샬랄라 공주의 음악교실’이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인기를 끈 뮤지컬 배우다. 많은 시청자들은 최혁주를 개그우먼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정통으로 뮤지컬을 공부한 전문 배우다. 특유의 넉살과 재치로 개그맨 못지않은 웃음을 선사해 '폭소클럽'의 고정 코너를 맡을 수 있었던 것.
최근 최혁주는 전공을 살려 뮤지컬 ‘풀몬티’에 출연, 개그맨 정준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열정 때문인지 최혁주는 뮤지컬 ‘풀몬티’를 시작한 이후 6kg이나 체중이 빠졌다.
뮤지컬 출연뿐 아니라 한 문화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뮤지컬 전문인을 위한 아카데미에도 출강하고 있다. KBS 라디오 ‘김지선의 행복충전’에도 고정출연하고 있다.
게다가 내년 상반기에 재즈풍의 세미 트로트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뮤지컬 출연에 음반 준비, 노래교실 출강 등으로 특별한 관리 없이 체중감량을 이룰 수 있었다고.
최혁주는 “공연도 하고 살도 빼고 일석이조”라며 “ ‘풀몬티’ 공연이 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살이 더 빠질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 ‘폭소클럽’의 경험이 뮤지컬 무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샬랄라 공주의 음악교실’ 같은 코너를 맡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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