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SBS ‘연인’에 인기가수로 특별출연

가수 성시경이 SBS 드라마 ‘연인’ 마지막회(11일)에 특별출연한다.

종영을 앞둔 ‘연인’은 조폭들이 일부는 법의 처벌을 받고, 일부는 개과천선하는 내용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성시경은 강재(이서진 분)의 오른팔이던 태산(이한 분)이 경호원으로 개과천선해 경호하는 스타로 캐스팅 된 것.

1월 9일 촬영을 마친 성시경은 “팬클럽을 구름같이 몰고 다니는 최고의 인기가수 역을 맡았다”며 “신경쓰이는 게 있다면 잘 생긴 보디가드(이한) 때문에 살짝 긴장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성시경은 연기자 겸업을 묻는 질문에 “두 시간 가량 촬영하면서 드라마가 어려우면서도 대단히 흥미로운 작업임을 느꼈다. 그러나 연기자 성시경을 병행할 생각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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