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가족오락관' MC 이어 라디오 DJ까지
OSEN 기자
발행 2007.01.10 09: 30

톡톡 튀는 말솜씨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예 김새롬이 경기방송 ‘오후의 데이트’ (FM 99.9Mhz, 연출 소영선)의 새 주말 DJ로도 활약한다.
경기방송의 ‘오후의 데이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코너와 청취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평일은 인기 DJ 이숙영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1월 6일부터 새 주말 DJ 김새롬이 첫 진행을 맡았다.
경기방송 심택월 제작국장은 “나이에 비해 당차고 능숙한 방송진행 실력을 보고 발탁하게 됐다. 특히 어린 나이와는 달리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10여년 전 드라마 주제가 ‘질투’라고 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새롬은 “꿈꿔 왔던 라디오 DJ를 맡게 돼 새해부터 소원성취한 것 같다. 특히 첫 방송날 눈이 많이 와서 앞으로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 주말 DJ이지만 이숙영 선배님처럼 톡톡 튀는 진행과 나만의 개성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미 각종 케이블방송 진행을 맡아왔던 김새롬은 지난해 11월 25일 KBS '가족오락관’의 MC를 시작으로 경기방송 ‘오후의 데이트’ DJ까지 맡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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