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57일 동안 괌과 일본 미야자키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먼저 12일부터 25일까지 괌에서 실시되는 투수 전훈에는 김태원 이광우 코치를 비롯해 이대진 장문석 김진우 윤석민 정원 신용운 이상화 박정태 한기주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이번 괌 투수 전훈조는 기초 체력 단련과 캐치볼, 웨이트 등으로 몸을 만들고 25일 일본 미야자키로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의 전훈장소인 미야자키현 휴가에서는 19일부터 투수와 포수조가, 25일부터는 야수조가 전훈을 실시한 후 오는 3월 9일 귀국할 계획이다. 전훈 장소는 오쿠라가하마 구장이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