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격적 선수 영입에 연간회원권 불티
OSEN 기자
발행 2007.01.11 14: 11

수원 삼성의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원은 11일 지난 9일 정오부터 판매가 시작된 2007 연간 회원권이 판매 개시 이틀만에 3000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즌권 중 최고의 프리미엄 좌석인 골드멤버십(50만 원)의 경우 판매 개시 3시간 만인 오후 3시에 36구좌 전좌석이 매진되었다고 수원측은 밝혔다.
이같이 수원의 연간회원권 인기가 높아진 것은 김남일 이관우 백지훈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던 데다 안정환의 영입이 확정됐기 때문.
여기에 수원 구단 자체적으로 대대적인 연간 회원 중심의 마케팅이 지역 사회에 파고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원은 2007시즌 연간 회원 10000명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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