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쉰' 구자운 4천만원 인상, 1억5천만원 사인
OSEN 기자
발행 2007.01.11 15: 17

공익근무 요원 복무를 마치고 두산에 복귀할 예정인 구자운(26)의 연봉이 4000만 원 올랐다.
두산은 11일 오후 지난 2004년 12월 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했던 구자운과 1억 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4시즌 팀의 마무리로 활약, 54경기서 4승 5패 3세이브에 방어율 3.59를 기록했던 구자운의 종전 연봉은 1억 1000만 원이었다.
두산은 또 군 입대 전 중간투수로 활약한 사이드암 정성훈은 100% 인상된 8400만 원, 주전 2루수 고영민은 2100만 원에서 역시 100% 오른 4200만 원에 사인했고 내야 백업요원인 정원석은 100만 원이 인상된 29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이로써 두산은 재계약 대상자 43명 중 35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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