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생활백수’ 고혜성이 희망 전도사로 변신한다. 대전방송 ‘365 천국보다 아름다운 세상’의 한 코너인 ‘365 희망 장학금’의 진행을 맡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365 천국보다 아름다운 세상’은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ARS를 통해 성금을 모아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휴먼 프로그램이다. 고혜성이 진행하게 될 ‘365 희망 장학금’은 지방학교들을 찾아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36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코너이다.
고혜성은 “평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볼 때면 가슴이 아파오곤 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맡게 돼 정말 기쁘다. ‘365 희망 장학금’ 코너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이 내 역인데 오히려 내가 더 큰 선물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세상을 우리의 따뜻한 마음으로 녹여버리면 안되겠니~”라며 특유의 우스갯소리로 새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고혜성은 이미 지난 1월 10일 방송된 ‘365 희망 장학금’ 코너에서 희망 전도사로 변신해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학생들을 찾아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대전방송 ‘365 천국보다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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