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즈도 베컴 뒤따라 미국행?

데이빗 베컴(32, 레알 마드리드)의 LA 갤럭시 이적 소식에 이어 에드가 다비즈(33, 토튼햄)에 대해서도 미국행 루머가 돌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BBC는 FC 댈러스의 감독인 스티브 머로가 다비즈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에서 뛴 적 있는 머로는 "에드가 다비즈와 협상 중" 이라며 "약 2주 간 얘기 중이다" 고 밝혔다.

머로 감독은 "토튼햄도 기꺼이 우리의 제의를 들을 것이다" 며 "미국의 이적 시장은 현재 열려있다. 만약 이 계약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달이 끝나기 전에 완료될 것이다" 고 말했다.

다비즈는 2005년 여름 인터 밀란에서 토튼햄으로 이적했고 올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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