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신인그룹 iM에 의리의 피쳐링
OSEN 기자
발행 2007.01.13 09: 39

걸프렌즈의 유리가 의리를 지켰다.
유리는 1월 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신인그룹 iM의 싱글음반에 수록된 ‘떨림’의 피쳐링에 참여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iM의 멤버 중 보컬을 맡고 있는 빅톤(BigTone)이 걸프렌즈 1집에서 타이틀곡 ‘Maybe I Love You’를 비롯해 총 4곡의 랩메이킹과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것.
유리는 그 때의 고마움을 저버리지 않고 iM이 싱글음반을 낸다는 소식에 기꺼이 피쳐링을 맡아 "꼭 대박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iM의 프로듀서인 윤일상이 걸프렌즈1집 프로듀싱을 비롯해 쿨의 '운명', '애상', '해변의 여인' 등 히트곡들을 작곡한 바 있어 유리의 이번 피쳐링은 윤일상 프로듀서에 대한 보은의 의미도 담겨있다.
신인그룹 iM은 필강, 이한, 빅톤으로 뭉친 3인조 그룹으로 가요계 히트제조기 윤일상 프로듀서가 발굴했으며 타이틀곡 ‘Be My 1004’는 힙합을 기본으로 한 일렉트로닉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섞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장르이다.
현재 ‘Be My 1004’는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 순위권에 진입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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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왼)와 좌측부터 iM의 이한 빅톤 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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