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의 잔치’, 한국모델상 시상식 열려
OSEN 기자
발행 2007.01.13 10: 40

아시아 최상급 모델들의 잔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오는 1월 19일 오후 6시 서울 JW매리어트호텔 밀레니엄홀에서 ‘2006 한국모델상시상식’이 펼쳐지는 것.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국내회원 모델 3000명의 투표로 선정된 ‘한류스타상’과 ‘모델스타상’ ‘레이싱모델상’ ‘한류공로상’ ‘모델공로상’ ‘특별부문상’ 등이 시상된다.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레이싱모델 네티즌 인기상’ 투표가 진행되고 있고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패션쇼도 마련돼 있다. 패션쇼는 오미란 이선진 정다은 김태연 김효진 이미진 등 한국 슈퍼모델 25명과 중국(10명), 일본(10명)의 모델들이 힘을 모아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유명 패션브랜드와 디자이너브랜드, 한중일 모델들이 함께 꾸미는 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레이싱모델 네티즌 인기상 투표 참가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00명에게는 모델들과 함께하는 파티에 초대되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한다.
또한 전국 대학 모델학과의 발전 및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하여 마련된 대학생모델 쇼케이스도 준비돼 있다. 전국 14개 대학에서 치열한 예선을 걸쳐 선발된 대학생모델 25명이 출연, 신선하고 역동적인 패션쇼를 펼친다.
이번 시상식에는 모델업계 관계자는 물론, 중국 문화부 차관, 윌리엄 스탠턴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부부, 일본 부대사 부부, 인도와 태국 대사 부부 등 주한 외교사절과 말레이시아 관광청 소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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