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심히 뛰었다" 평점 8점
OSEN 기자
발행 2007.01.14 02: 22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과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평점 8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인터넷판(www.skysports.com)이 14일(한국시간) 게재한 평점 기사에서 박지성에게 "일찌감치 골을 넣었고 시종일관 열심히 뛰었다(Netted early and worked hard throughout)"는 평가와 함께 8점을 부여했다.
마이클 캐릭에게 팀내 최고인 9점을 부여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소 평가절하된 듯한 평점이지만 캐릭이 박지성보다 15분 많은 80분을 뛰었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점수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을 비롯해 수비수 게리 네빌,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폴 스콜스가 모두 8점을 받았고 리오 퍼디난드와 파트리체 에브라가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골키퍼 에드윈 반더사르를 비롯해 웨인 루니, 헨릭 라르손 등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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